건강 노트 · 혈당
당뇨 합병증 정기 점검표 — 눈, 콩팥, 발을 지키는 일정
당뇨병 관리의 진짜 목적은 혈당 숫자가 아니라 합병증 예방입니다. 그런데 당뇨 합병증의 공통점은 꽤 진행될 때까지 아무 증상이 없다는 것 — 시력이 흐려졌을 때, 소변에 거품이 보일 때는 이미 늦은 경우가 많습니다. 그래서 "증상이 생기면 진료"가 아니라 "일정대로 검사"가 원칙입니다.
연간 점검 일정표
| 항목 | 주기(일반적 권고) | 무엇을 보나 |
|---|---|---|
| 당화혈색소 | 3~6개월마다 | 혈당 조절 상태 |
| 안저(눈) 검사 | 최소 연 1회 | 당뇨망막병증 — 실명의 주요 원인 |
| 소변 알부민 + eGFR | 연 1회 | 당뇨콩팥병증의 조기 신호 |
| 지질 검사 | 연 1회 이상 | LDL 콜레스테롤 등 심혈관 위험 |
| 발 검사(감각·맥박) | 연 1회 + 매일 자가 관찰 | 신경병증, 발궤양 위험 |
| 혈압 | 진료 때마다 + 가정 측정 | 합병증 진행의 가속 페달 |
| 치과 검진 | 연 1~2회 | 치주질환(혈당과 상호 악화) |
주기는 상태에 따라 조정되므로 자신의 일정은 주치의와 확정하세요.
스스로 챙기는 관찰 포인트
- 발은 매일: 씻고 말린 뒤 상처, 물집, 색 변화, 티눈을 확인합니다. 감각이 무뎌진 발은 상처를 알려주지 않습니다. 맨발 걷기와 뜨거운 찜질 주의, 발톱은 일자로.
- 소변 거품·부종: 지속되는 거품뇨나 아침 눈두덩·발목 부종은 콩팥 신호일 수 있으니 다음 진료에서 언급하세요.
- 시야 변화: 갑작스러운 흐림, 날파리증 증가, 시야 결손은 정기 일정과 무관하게 바로 안과로.
- 가슴 답답함·보행 시 다리 통증: 심혈관·말초혈관 신호일 수 있습니다. 당뇨병에서는 흉통이 뚜렷하지 않은 심장 문제도 있어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.
혈당 하나가 아니라 '세트'로 관리
합병증 예방 효과는 혈당, 혈압, 콜레스테롤, 금연을 세트로 관리할 때 극대화된다는 것이 대규모 연구들의 일관된 결론입니다. 혈당은 좋은데 혈압이 방치되면 콩팥과 눈은 계속 손상됩니다. 기록도 세트로: 혈당·혈압·검사결과·복약을 한곳에 모아야 전체 그림이 보입니다.
HealthLog 앱은 혈당·혈압 기록과 함께 검사결과(당화혈색소, eGFR, 지질 등)를 결과지 텍스트에서 자동 추출해 저장하고, 진료 일정을 등록해 두면 진료 전 요약과 질문 목록을 만들어 줍니다. "마지막 안저검사가 언제였더라?"를 기록이 대신 기억하게 하세요.
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이며 검사 주기는 개인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.
자신의 점검 일정은 반드시 주치의와 정하세요.